충북교육청, 송산초 신설 등 증평 지역 교육 현안 방안 모색

【청주=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충북교육청은 지난 15일 증평군수와 가칭)송산초등학교 신설 등 증평 지역의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군에서 요청한 교육 현안은 △충북비즈니스고 다목적 체육관건립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증평교육지원센터 건립 △도안초등학교 교실 설치 등였다.

이와 관련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에 대해 내년도 사전 기획 용역을 적극 검토할 것을 관련부서에 당부하였고 충북비즈니스고 다목적 체육관 건립 등 3개의 현안에 대해서는 추후 다시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황경식 충북교육청 행정과장은 “현재 증평군 증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최종 공동주택건설 사업계획이 승인되면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다만 증평군에서 학교복합시설 투자의향서를 제출할 경우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산초등학교 신설은 지난해 교육부 중앙투자 심사를 3회에 걸쳐 의뢰하였고 인근지역 공동주택건설 사업계획(증천지구) 미확정으로 최종 반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