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상공인 판로개척 지원… 12월 11일까지 교육생 모집

【완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완주군이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판매자를 육성한다.(사진제공=완주군)

【완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완주군이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판매자를 육성한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생방송이란 뜻의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전자상거래 e-커머스(E-Commerce)의 합성어로, 온라인상에서 판매자(셀러)와 구매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쇼핑을 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군은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활용해 판매자 육성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군청사 인근 W푸드스튜디오에서 이뤄지며, 농식품 판매경로의 새로운 트렌드인 라이브커머스를 주제로 △라이브커머스 및 라이브 플랫폼 이해하기 △방송장비 사용방법 및 활용법 △스마트폰을 활용한 촬영기법 및 편집 앱 소개 △실전 라이브 방송 판매 등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이해와 실전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12월 4일부터 8일까지 1부 기본과정, 2부 심화과정은 11일부터 15일까지 각 5회씩 총 10회 진행된다. 시간은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매회 4시간이다.

촬영장비 및 라이브커머스 활용에 관심이 있는 완주군민 중 농산물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우수 농식품기업 또는 창업(예정)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12월 11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완주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 주소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송미경 경제식품과장은 “라이브커머스 활성화 교육을 통해 농가와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신시장 판로 및 홍보채널을 확장시켜 지속가능한 농식품 온라인 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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