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사각지대 없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구축 총력

【보령=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23일 충남교육청은 2023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장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보령=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23일 보령시에서 교육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조기 정착과 지원체계 향상을 위한 2023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장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구내 14개 시군 교육장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이해도와 인식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연수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으로 행복해지는 학교란 주제로 이돈집 前삼정중학교 교사를 초빙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안내 △사례를 통한 통합지원 이해 △협력적 위기학생 성장지원 △교육복지 통합지원팀 활동 사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에 대한 기관장 이해도를 향상하고 이를 통한 적극적인 사업지원의 촉매제가 됐으면 한다”며,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학생들이 적기에 필요한 교육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란, 기존의 개별․사업별로 지원되는 분절적인 학생 지원체계를 탈피해 사업부서의 협력적 소통과 협업을 통해 개개인의 상황에 따른 필요와 요구에 맞는 학생 중심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하는 복지 시스템으로 충남교육청에서는 선도학교와 시범교육지원청 운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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