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충북연합회, 김치나눔 봉사 가져

【청주=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28일 충북도 충북농업기술원은 한국생활개선충북연합회 도와 시군 임원 26명과 함께 김치담그기(500포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청주=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충북도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28일 기술원 내 미래농업교육센터에서 지역사회 이웃에게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한국생활개선충북연합회 도와 시군 임원 26명과 함께 김치담그기(500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치를 담는데 필요한 절임배추와 양념류를 구내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사용해 농가 소득에도 기여함은 물론 이날 담은 김장 김치는 사회복지법인과 다문화가정 그리고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10kg씩 포장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

한국생활개선충북연합회는 지난 2005년도부터 해마다 봄과 가을철에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삶을 실천하고자 구내 각 시·군생활개선연합회와 공동으로 19년째 주변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치를 나누는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곽애자 한국생활개선충북연합회 도 회장은 “우리 주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5300명 회원의 마음을 담아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담은 김치를 우리 주위에 꼭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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