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수 의원, 한글‧한국어의 세계화 위한 사업 및 교육기관 일원화 제안
▷ 재외동포청 ‘한글학교’운영 사업, 2019년 대비 228개 학교‧1,876명 강사‧10,944명 학생 수 감소…코로나 사태로 급감하고 최근 회복세
▷ 재외동포청 ‘한글학교’ 외 한글‧한국어 교육기관 및 사업 다수…중복‧예산 낭비 우려
▷ 이명수 의원, “한류 열풍 속에 한국어‧한글 교육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관련 사업 확대 반드시 필요…교육기관 및 사업기관의 일원화 해야”

【아산=더플러스】 장영래 기자 =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시갑)은 한글의 세계화를 위한 ‘한글학교’ 사업 확대도 중요하지만, 사업 중복·예산 낭비 방지를 위해 교육기관 및 사업 주체의 일원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명수 의원을 만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재외동포청의 ‘한글학교’ 사업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아산=더플러스】 장영래 기자 =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시갑)은 한글의 세계화를 위한 ‘한글학교’ 사업 확대도 중요하지만, 사업 중복·예산 낭비 방지를 위해 교육기관 및 사업 주체의 일원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명수 의원을 만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재외동포청의 ‘한글학교’ 사업에 대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플러스는 이에 대한 이명수 의원의 의견을 들었다.

【아산=더플러스】 장영래 기자 = 대담 : 오공임 코리아플러스이코노미 회장, 장영래 더플러스 발행인, 이병선 한국평생학습지원협회 이사장. 대담 정리 : 강경화 코리아플러스 편집국장, 진행 : 이영애 코리아플러스공감 아산취재본부장이 이명수 의원을 인터뷰 하고있다.

대담 : 오공임 코리아플러스이코노미 회장, 장영래 더플러스 발행인, 이병선 한국평생학습지원협회 이사장.

대담 정리 : 강경화 코리아플러스 편집국장

진행 : 이영애 코리아플러스공감 아산취재본부장

- 한글의 셰계화 사업 현황은. 

"재외동포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현재 한글학교는 1462개 ‧ 1만4192명 강사 ‧ 9만2443명 학생이 수강 중이다. 2019년 대비 228개 학교 ‧ 1876명 강사 ‧ 1만944명의 학생 수가 감소했는데, 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영향이며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 한글 세계화 사업이 대해.

“전체 한글학교 중 약 40%가 유상 임차로 운영 중이며, 예산 역시 매년 감소해 교사 증원 및 역량 강화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글의 세계화 노력 차원에서 다양한 한글‧한국어 교육 사업 및 프로그램 운영도 좋지만, 중복된 사업이 많아 개선할 필요가 있다"

- 해외에서 진행되는 한글교육은.

"해외에 진행되고 있는 한국어‧한글 교육기관 및 관련 사업을 보면, 재외동포청의 ‘한글학교’ 외에도 ‘세종학당’(문체부), 한국어교육 해외봉사단 파견(KOICA), 해외대학 한국어‧한국학 교수직‧교원 고용 지원(KF), 그 외 재외문화원 차원의 한국어‧한글 교육강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체의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 이를 위한 대책은.

“한류 확산 분위기 등으로 한글‧한국어 교육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사업의 확대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관련 주체나 교육기관의 일원화를 통해 사업 중복‧예산 낭비를 막고 내실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 국회에서 한글 세계화를 위한 의정활동은.

"한글의 세계화 지원의 법적 근거 마련을 골자로 한 한글의 세계화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한글과 한국어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세계화하기 위해 꾸준히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국회의원들의 협조가 미흡해 상임위 문턱을 못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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