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서산시와 ‘충남행복교육지구 2기’ 업무협약 체결

【서산=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4일 충남교육청은 이완섭 서산시장과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정책 추진을 위한 서산 충남행복교육지구 2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서산=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4일 서산시청 상황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정책 추진을 위한 서산 충남행복교육지구 2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다음해 2월 1기 협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2기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속적인 행복교육지구 운영을 위해 마련됐고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비롯한 이 시장과 이완택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함께 자리했다.

아울러, 협약을 통해 충남교육청은 서산시를 앞으로 3년간 충남행복교육지구로 재지정하고 충남교육청과 서산시, 서산교육지원청은 △지역기반 혁신 미래교육 확산 △마을중심 교육활동 활성화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서산 충남행복교육지구는 지난 2019년 1기 협약을 통해 시작됐고 2019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충남교육청과 서산시, 서산교육지원청이 상호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마을교육생태계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서산지역은 지난 2019년 2개의 마을학교로 시작했지만 현재 예비마을학교를 포함해 14개의 마을학교를 운영할 만큼 성장했으며 충남 최대 규모인 179개소의 마을체험처를 발굴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해줬다”며, “지속가능한 지역과 학교의 발전을 위해 각 기관이 최선을 다해 협력해 주길 바라며 충남교육청도 2기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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