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력 양성과 공동 과제 수행...가스터빈 엔진 기증도
학생들의 현장실습, 인턴 기회 제공

【충북=코리아플러스정지완 기자 = 청주대학교와 중장비 제조기업인 (주)현대에버다임이 미래형 스마트 특장차 및 항공기계 분야 산학 전문인력 양성·교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청주대학교)
 

【충북=코리아플러스정지완 기자 =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5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중장비 제조기업인 (주)현대에버다임과 미래형 스마트 특장차 및 항공기계 분야 산학 전문인력 양성·교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김윤배 총장과 임명진 현대에버다임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태형 직할학부장, 임동균 교수, 조성욱 교수, 한현식 현대에버다임 부문장, 양병철 부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전문인력 양성 및 공동 산학기술 과제수행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청주대와 현대에버다임은 ▲학생들의 현장실습·인턴쉽 기회 제공 및 우수인력 채용, ▲전문인력을 활용한 기술지원 및 공동 산학협력 과제 수행, ▲세미나·특강·포럼·대학(원) 및 사내 교육 협력, ▲선행 연구개발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 관련 마이크로 전공 운영, ▲전공과 연계한 맞춤형 우수 인재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주)현대에버다임은 자체 보유한 Kuznetsov사의 TA-6A 항공용 가스터빈 엔진을 청주대에 기증하고, 대학은 이를 엔진 실습 교육용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윤배 총장은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로 대한민국 중장비 제조업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에버다임과 미래형 특장차 및 항공기계 분야 산학 전문인력 양성에 함께 힘을 모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주시를 비롯한 충북지역의 스마트 기계 및 항공 산업 분야 발전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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