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충북사회복지포럼과 우수 사회복지자원봉사 시상식 개최

【청주=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6일 충북도 사회복지협의회는 제100회 충북사회복지포럼과 2023년 우수사회복지자원봉사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청주=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충북도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6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문화이벤트홀에서 구내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100회 충북사회복지포럼과 2023년 우수사회복지자원봉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1부 포럼에서는 지난 1999년부터 개최한 충북사회복지포럼 100회를 맞이해 충북사회복지의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김영석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발표를 진행하고 김현진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지역복지 분야), 김준환 충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노인복지 분야), 윤상용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장애인 분야)의 토론이 이어졌다.

아울러, 이번 포럼을 통해 변화하는 사회복지 패러다임과 사회복지정책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충북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2부 시상식에서는 '제18회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 사랑을 실천한 우수 자원봉사자(단체) 20명에게 표창 시상과 우수 자원봉사관리센터 5개소를 대상으로 현판 증정식을 진행했다.

특히, 사회복지자원봉사 확산을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TV조선에서 공동 주관한, 사회복지자원봉사 응원 릴레이 영상 콘테스트에서 구내 관리센터 3개소가 입상해 이날 상장을 전달받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영석 회장은 “제100회까지 충북사회복지포럼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갈 방향을 찾아준 다수의 사회복지시설(기관) 덕분이다”라며, “앞으로 구내 지역사회복지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 해 많은 이웃들에게 나누는 삶의 실천을 보여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갑진년 새해에도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이 지역을 밝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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