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아카데미… 뜨거운 관심 받아

【대전=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학습자 욕구에 맞춘 평생학습 아카데미를 실시한 결과 총 39개 강좌와 연간참여 인원 630명을 돌파하며 주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평생학습 아카데미는 어학 강좌와 음악․무용 등 취미 강좌, 자격증 취득 강좌, 주식․부동산 강좌, 온라인 홍보 등 생활 속 유익한 정보제공을 위한 강좌에서부터 취․창업을 위한 강좌에 이르기까지 지역주민의 직접적인 삶에 도움이 되고 학습자의 욕구가 반영된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구성되면서 주민들의 관심이 이전과 달리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강좌종료 후에도 학습동아리 결성을 추진하거나 자격증 취득 및 창업으로까지 이어지면서 응답자 98%가 동구 평생학습 강좌에 만족한다는 평을 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급변하는 사회의 흐름에 따라 주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조례 정비와 예산 증액 등을 통해 꾸준히 지원해 왔다”며, “특히, 올해는 교육부주관 제2기 평생학습 도시 재지정 평가에 선정되는 등 의미있는 한 해로 앞으로도 학습자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해부터 진행되는 평생학습 아카데미는 올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강좌 수와 교육 기간을 연장 운영할 계획으로 다음해 3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또한, 기타 프로그램 관련 세부내용은 동구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042-259-70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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