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초등학교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역량강화 워크숍 가져

【청주=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16일 충북교육청은 2024. 초등학교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역량강화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청주=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충북교육청은 지난 16일 충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그랜드플라자에서 10개 교육지원청 교육과정 담당 초등장학사와 학교 선도요원 30명 등 총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초등학교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역량강화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은 다음해 3월의 안정된 새학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교육과정을 수립하는 기간으로 특색있는 학교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시간이다.

아울러, 이번 워크숍에서는 △충북교육청 핵심 교육정책 △충북도 초등학교교육과정 △지난해 개정 교육과정 등에 대해 공유하고 교육과정 중심 학교발전자체진단방법에 대해 살펴보았다.

또한, 새학년 교육과정 운영 사례 나눔과 관계형성 워크숍, 교육과정 수립 워크숍을 통해 새학년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다음해 2월의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서는 각 학교별 특성을 분석하고 학교 구성원간의 협의를 통해 교육과정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슨 일이든 준비단계에서 얼마나 잘 준비하느냐가 진행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논의가 많이 진행되고 교육지원청에서도 학교와 어떤 협력을 이룰 수 있는지 고민해 줬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실습형 워크숍에 참여한 지역별 담당 장학사와 선도교원들은 다음해 1월과 2월 중에 교육지원청별로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역량강화 워크숍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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