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원) 육성사업, 충청권 유일 선정
석사과정 20명, 박사과정 5명 모집 계획
입학과 동시에 반도체 관련 기업 취업 확정

【대=더플러스】 정지완 기자 = 국립 한밭대학교가 지능형나노반도체학과 석사 및 박사과정 대학원생을 모집한다. (사진=한밭대학교)
【대전=더플러스】 정지완 기자 = 국립 한밭대학교가 지능형나노반도체학과 석사 및 박사과정 대학원생을 모집한다. (사진=한밭대학교)

【대전=더플러스】 정지완 기자 =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오는 29일 까지 2024학년도 지능형나노반도체학과(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신입생 석사, 박사 과정 모집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원) 육성사업은 대학과 중소, 중견기업이 협약을 체결해 지역 반도체 산업의 도약과 반도체 고급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국립한밭대학교는 최대 3년간(2023~2025년) 총 75억원을 지원받고,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국립한밭대학교 지능형나노반도체학과는 입학과 동시에 반도체 관련 기업에 취업이 확정돼 1학기/2학기는 전일제 대학원 학습과정, 3학기부터는 직장인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하게 되며, 3학기 만에 학위취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학습자의 학력신장 및 조기 취업을 동시에 달성하게 된다.

또한 단순 취업이 보장된 것이 아닌 협약된 기업들이 지역 내 미래 성장성이 높은 반도체 중견기업이라는 점에서 매력을 가질 수 있다.

입학생은 등록금 지원, 1학년 학기 중 생활비 지원, 산학협력 R&D 과제 수행 간 최대 5000만원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29일(금)까지며, 구술고사, 면접 등을 거쳐 석사과정 20명, 박사과정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원서 접수 시에는 기업을 선택해 지원하게 돼 있어 기업선택이 중요하게 작용된다.

국립한밭대학교는 이와 관련해 12월 21일(목) ‘반도체 Meet-up! Day’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반도체 전문가의 특강과 학과 입시설명회로 구성돼 반도체와 지능형나노반도체학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한밭대학교 지능형나노반도체학과 홈페이지(https://hanbat.ac.kr/semi/index.do)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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