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대학연합 산학협력 협의체 공동사업의 일환
캡스톤디자인, 표준현장실습, 산학공동기술과제 등 우수사례 발굴
지역대학 간 '공유협업'과 사회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될 듯

【대전=더플러스】 정지완 기자 = 대전호텔인터시키에서 열린 2023년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 성과 공유 페어 모습 (사진=목원대학교)
【대전=더플러스】 정지완 기자 = 대전호텔인터시티에서 열린 2023년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 성과 공유 페어에서 수상한 목원대 학생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목원대학교)

【대전=더플러스】 정지완 기자 =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LINC 3.0 사업단은 대전지역 대학연합 산학협력 협의체(이하 대산협) 공동사업의 하나로 ‘2023년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 성과공유 페어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목원대를 포함한 대전지역의 11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학생 66명과 대전시유관기관대학 관계자 50여명 등이 참석해 캡스톤디자인, 표준현장실습,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등 총 3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산협은 지자체와 소통하는 전국 5대 권역 가운데 유일한 지역 기반 대학 연합 협의체로, 대전지역 일반대, 전문대 소속 산학협력 관계자들이 활발한 공유협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목원대에서는 컴퓨터공학과 이재희팀(팀원 강혜원·이채원·오가영) 3팀이 대산협회장상을 받았고, 로봇학과 정태빈팀(팀원 윤태준·서우민) 3팀이 LINC 3.0 사업단장상을 수상했다.

【대전=더플러스】 정지완 기자 = 대전호텔인터시키에서 열린 2023년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 성과 공유 페어 모습 (사진=목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장상을 받은 경영학과 이예린씨는 표준현장실습을 통해 직무에 대한 이해와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철호 목원대 LINC 3.0 사업단장은 각 대학의 LINC 3.0 프로그램 수행 성과를 공유하고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지역 대학 간 공유협업을 통해 기업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 프로그램과 아이디어 개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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