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7년도까지 구내 전체 학교에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보령=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7년도까지 구내 전체 학교에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보령=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18일과 19일 보령시 웅천읍에 위치한 비체펠리스에서 2027년도까지 구내 전체 학교에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3개의 선도학교와 1개의 시범 교육지원청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고 다음해는 10개의 선도학교와 1개의 시범교육지원청을 추가로 확대․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연수는 다음해 신규 선도학교와 시범교육지원청 학교장, 교육과장, 업무담당자 등 총 32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이해와 실천 △2023년 선도학교 우수사례 △예산초등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팀 수호천사 운영사례 등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다양한 직무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연수 2일차에는 신규 선도학교 교직원들의 사례 실습 체험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이렇게 하면 돼요를 주제로 생동감 있는 현장중심 맞춤형 강의가 진행됐다.

이병철 충남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은 “현재 우리 사회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복합적인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 수도 급증하고 있어 학생 개개인의 상황과 요구에 맞는 학생 중심 맞춤형 종합 복지 지원시스템이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며,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 선도학교와 시범교육지원청 구성원들의 전문성을 제고해 다음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내실있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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