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자동차인력양성사업단, 핵심기술 전문인력 양성
영상처리, 센서 제어, 모터 제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자동차 융합기술에 대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함양 목적

【충북=더플러스】 정지완 기자 = 청주대학교 미래형자동차 인력양성사업단이 '제3회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충북대학교)

【충북=더플러스】 정지완 기자 =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미래형자동차 인력양성사업단은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3회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전공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영상처리, 센서 제어, 모터제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등 미래형자동차와 관련된 분야를 학습해 자동차 융합기술에 대한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실제 도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가 접목된 자율주행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수행됐으며, 신호등 인식, 미로 주행(장애물 인식), 정지선 인식, 차선인식 주행, 횡단보도 인식, 주차 미션 등을 평가했다.

이 대회에서 최희태(전자공학과 3학년), 최 준(전자공학과 3학년) 학생팀이 4062의 기록으로 대상을 차지해 상장과 상금 40만 원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4255의 기록을 기록한 김정현(전기제어공학과 3학년), 박승민(전기제어공학과 3학년) 학생팀에게 돌아갔으며, 상금 20만 원을 수여받았다. 우수상은 4309를 기록한 전자공학과 3학년 황준영, 정지훈 학생팀, 4459를 기록한 전기제어공학과 3학년 박민재, 김진호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각각 상장과 상금 15만 원을 수여받았다.

이호준 단장(전기제어공학과 교수)미래형자동차 분야는 기존 자동차와 ICT기술 융합을 기반으로 하며,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기술 분야 중 하나라며 학생들이 서로 협력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개발한 알고리즘을 모형 자동차에 탑재하는 등 협동심 향상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강화를 통한 미래형자동차 핵심기술 전문인력 양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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