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2일 제3회 추가경정예산으로 기정예산 7314억 원 대비 29억 원(0.40%)이 증액된 7천343억 원을 진천군의회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했다.

올해 최종예산 7천343억 원(일반회계 6천451억 원, 특별회계 892억 원)은 지난해 최종예산 7천312억 원 대비 31억 원(0.42%)이 증가했으며, 전국적인 국세 수입 저조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로 증가 폭이 줄어들었다.

항목별 세입예산은 △지방 세수입 40억 원 △세외수입 33억 원 △조정교부금 2억 원 △국도비보조금 7억 원 △보전 수입 등과 내부거래 102억 원을 증액했으며 지방교부세 155억 원을 감액 반영했다.

세출예산 주요 사업으로는 △덕산 스포츠타운 조성 사업 27억 원 △지방투자 촉진 보조금 지원사업 24억 원 △석장교차로 혁신도시 간 연결도로 용지매입비 13억 원 △혁신도시 산학 협력 지구(클러스터) 용지 매입비 13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12억 원 △보훈회관 이전 건립 사업 10억 원 △전기화물차 구매지원 9억 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고 시급한 현안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을 반영했다”라며 “세수 부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해 내년에도 계속해서 자체 재원과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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