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교육원, 한마음 청렴 플로깅 실시

【보령=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3일 충북해양교육원은 한마음 청렴 플로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보령=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충북교육청은 지난 3일 직속기관인 해양교육원이 새해를 맞아 충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반려해변인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한마음 청렴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양교육원에 따르면, 한마음 청렴 워크숍 활동의 일환으로 전개된 이번 플로깅은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해양환경보호를 하는 동시에 깨끗하고 청렴한 세상을 만들고자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실시된 플로깅 활동에는 해양교육원의 전직원이 함께 하며 반려해변인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주우며 청렴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해양교육원은 지난 6월 해양수산부로부터 대천해수욕장 해변과 무창포해수욕장 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지정받았다.

특히, 학생들의 해양수련활동 기간 중에는 해변 플로깅을 진행해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보호 실천 중심 활동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종길 해양교육원 원장은 “우리 교육원은 충북의 해양체험교육을 총괄하는 기관으로서 함께 공감하고 동행하는 감동 해양체험교육을 운영하도록 힘쓰고 있다”며, “직원들이 반려해변을 청결히 하는 청렴 플로깅을 통하여 일상 속에서도 청렴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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