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유아교육진흥원이 2024년 겨울방학나들이 가족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청주=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충북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5일(금)까지 3일간 직속기관인 유아교육진흥원이 유아와 보호자 36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겨울방학나들이 가족체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전한 가족 놀이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돼 지난 해 12월 18일부터 일주일간 신청을 받아 1일 유아 40명씩 총 120명의 유아가 모두 접수해 선착순 모집을 마감했다.

아울러, 체험에 참여한 유아와 가족들은 사랑코스와 행복코스 2가지 코스로 나누어 놀이하였고 △마음키움터 △사랑나눔터 △생각자람터 △이야기나눔터 △3D영화관 등 5곳의 체험터에서 놀이를 했다.

특히, 겨울을 맞이해 산타딸기케이크 요리활동을 체험하고 가족과 달콤함을 맛보기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석한 한 유아의 보호자는 “추운 겨울이라 가족과 갈만한 곳이 마땅하지 않았는데 긴 겨울방학 중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겨울방학나들이 체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김연옥 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한 겨울방학나들이 체험이 아이들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체험에 참여한 가족 모두 행복한 한해가 되길 바라며 아이들의 미래를 힘차게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해 하반기에 시작되었던 외관공사와 유아 화장실 개선공사를 마친 후 건물의 안정성을 높이고 시설 환경의 편의성을 개선해 유아와 가족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체험환경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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