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군도 녹인 훈훈한 소식, 학생들의 나눔과 배려
재능기부로 실천하는 학생들의 지역사랑

【논산=코리아플러스 】 김대중 기자 = 5일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는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식사 30끼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논산시)

【논산=코리아플러스 】 김대중 기자 = 충남 지난 1월 5일(금),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는 새해를 맞아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 30끼를 준비하고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공익단체 어르신맞춤돌봄센터와 협력하여 수혜 대상자를 선정했다.

홀몸어르신에게 밑반찬을 드리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학생들은 조리과에서 배운 요리 기술을 활용하여 떡국떡, 사골육수, 불고기, 장조림 등의 밑반찬을 직접 만들고 포장했다. 이들은 어르신맞춤돌봄센터를 방문하여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을 드리고, 새해 인사와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밑반찬을 받은 취암동의 한 어르신은“학생들이 정말 잘하고 고맙다. 든든한 식사가 될 것이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조한호 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봉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학생들의 나눔과 배려가 지역사회를 밝히고, 인성교육의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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