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지난해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 선정

【청주=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충북교육청은 지난 조달발전에 기여하고 조달시책에 적극 협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오선진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이날 충북교육청을 방문해 우수기관 트로피를 증정하고 도교육청 관급자재 구매 담당공무원인 재정복지과 심소영 주무관에게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아울러, 조달청은 해마다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달사업 이용 실적 △지난해대비 조달실적 신장률 △조달사업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특히, 도교육청은 조달청을 통해 물품 통합계약을 추진하고 공사에 필요한 관급자재를 발주하는 등 지난해 2164억 원의 조달사업 이용 실적을 기록해 지난해 1100억 원에 비해 196% 증가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심소영 주무관은 “앞으로도 조달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충북교육청은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기반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달서비스 이용을 더욱 확대해 투명하고 청렴한 계약업무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