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미디어 육성·지원 사업 신청

【내포=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지역 미디어 육성·지원 사업’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민의 민주적 여론 활성화와 지역언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20개 내외 언론·단체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원대상은 도에 등록된 일간·주간지와 충남을 방송권역으로 하는 지상파 방송사, 방송영상독립제작사 등이다.

또한, 지원분야는 △기획취재 △방송프로그램 제작 △지역언론인 역량강화이며, 신문은 건당 1000만 원 범위에서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방송은 건당 4000만 원 범위에서 지원하되 충남을 주제로 한 방송프로그램을 전국권역으로 송출 시에는 최대 6000만 원을 지원하며 지역언론인 역량강화는 도내 신문사 연합회가 주관해 언론 토론회(세미나) 개최 시 5000만 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최원혁 충남도 공보관은 “구내 등록된 많은 언론사가 지역미디어 육성·지원사업을 신청해 지역사회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서는 도청 누리집(http://www.chungnam.go.kr) 행정-도정공고-공고·고시와 지방보조금시스템(https://www.losims.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신청은 지방보조금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