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기자 = 이상민 의원이 꽃다발을 받으며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상민 의원을 횐영했다.
국민의힘은 내리 5선을 한 이 의원 영입으로 대전 유성을에 교두보를 확보뿐만 아니라, 대전·충청권 표심 확보에 적잖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이상민 의원은 “호랑이를 잡으러 호랑이 굴에 들어온다는 다부진 생각으로 입당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8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출신 5선 이상민(대전 유성을) 의원의 입당 환영식을 열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민주당을 탈당한 이 의원은 이틀 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독대했다.
한 위원장은 “단순히 다선의원 1명이 당을 옮긴 것이 아니라, 이 의원의 용기와 경륜으로 우리는 개딸 전체주의가 계속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이날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의 복당 신청을 받았다.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입당 및 영입 환영식에서 정황근 전 농림부 장관과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차관을 환영했다.
이날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정성국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 회장과 박상수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8일에 영입 발표한 인재들을 소개하며 환영했다.
아울러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윤도현 자립준비 청년 지원(SOL) 대표, 구자룡 변호사, 정성국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박상수 변호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