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라면 20박스 기탁
2016년부터 꾸준히 기부활동 실천, 지역민에 귀감

【충북=더플러스】정지완 기자 = 충주시 대소원면의 손기복 씨가 추운 겨울 취약계층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라면 20박스를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사진=충주시청) 

 

【충북=더플러스】정지완 기자 = 충주시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정인)는 만선식당을 운영하는 손기복 씨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손 씨는 2016년부터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실천해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날 기탁한 물품은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지역 취약 계층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기복 씨는 "작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가 서로 따뜻함과 정을 나눌 수 있게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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