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최신 국내외 동향 및 관련 사례 공유로 전문성 향상
마약 예방을 위한 담당 교사 심화 연수 과정 진행

【세종=더플러스】정지완 기자 = 10일 세종시교육청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마약 업무 담당 교사 심화 연수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더플러스】정지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0일에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마약 예방을 위한 담당 교사 심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마약류에 대한 최신 국내외 동향 파악과 더불어 체감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교육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작년 12월에 진행된 마약 예방을 위한 담당 교사 기초 과정에 이어 심화 과정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마약퇴치운동본부 전문가가 ▲마약류 관련 국내외 동향 및 해외 교육 사례, ▲마약류(펜타닐, 대마 등) 관련 사례, ▲마약류 중독의 실제 등 학교에서의 마약류 관련 업무에 큰 도움이 되는 강의를 진행하여 연수 참석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병익 부교육감은 "이번 마약 예방 담당 교사 심화 연수를 계기로 우리 아이들을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고, 학교 전체에 마약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 가정, 교육청 뿐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에도 학교, 교육청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마약 예방 홍보, 학교로 찾아가는 전문가 마약 예방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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