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실국별 과제 보고 및 토론

【내포=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충남도는 지난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김기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와 실국본부장, 공공기관장, 중앙부처, 유관기관 협력관, 정책자문위원, 정책특별보좌관, 도민평가단 등 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보고회는 실국별 주요 업무 계획과 실국장 직무성과계약과제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실국별 주요 업무를 보면 기획조정실은 내년 정부예산 11조 원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공공기관 경영 혁신을 통해 공공 서비스 질을 제고하며 지역-대학 협력 기반 고등교육 지원 체계를 확립한다.

김태흠 지사는 “민선8기 3년 차에는 그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더 크게 도약해야 하며 도민 모두에게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라며, “특히 농업·농촌 구조 개혁과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충남혁신도시 완성 등 주요 현안은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민관리청 유치 등 새롭게 생긴 현안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서는 전략적인 로드맵을 도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