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직업계고, 2023년 국가·지방공무원 39명 합격 쾌거

【내포=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충남교육청 전경. (사진=충남교육청)

【내포=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충남교육청은 최근 구내 직업계고 학생 39명이 2023년 국가직과 지방직 9급 공무원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국가직 지역인재 전형은 성적이 우수한 특성화고등학교와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학교장이 추천하면 필기시험(국어, 영어, 한국사)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하는 것으로 총 28명이 합격해 향후 6개월간의 수습과정을 거쳐 최종 임용이 결정된다.

아울러, 충남도와 충남교육청 지방공무원 기술계고 경력경쟁임용시험에서는 공업과 농업, 해양수산, 시설 직렬에서 총 11명이 합격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030년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은 자신의 특기적성을 빠르게 찾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직업계고 학생들이 공무원뿐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에서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남의 38개 직업계 고등학교는 학생이 원하는 진로직업 선택을 위해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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