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청에서 토론회…국제정원도시박람회 연계 육성정책 발굴 추진

【세종=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통한 지역 정원산업의 발전 방향과 묘목 산업의 활용 가치 제고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세종=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통한 지역 정원산업의 발전 방향과 묘목 산업의 활용 가치 제고 방안 등을 모색했다.

세종시는 15일 시청 집현실에서 화훼·묘목산업 발전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화훼·묘목 생산자, 해당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현재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서자유 대전세종연구원 박사는 세종시 국제 정원도시박람회와 연계한 화훼·묘목산업 육성의 필요성과 현재 세종시 화훼·묘목산업 현황 등을 발표했다.

특히 ‘정원산업 생태계 구축과 성장역량 강화’를 목표로 단기, 중장기적 관점에서 세종시의 화훼·묘목산업 발전 전략을 제안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실행 과제 발굴, 당면한 문제점과 대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를 위한 일회성 정책이 아닌 국제정원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화훼·묘목산업 기반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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