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구청장후보에 출마하려고 “예비후보 등록한 김연수, 윤선기후보와 언론에 회자됐던 이동한 대전 중구 부구청장(구청장직무대행)은 어떤 선택을 할까?”

【대전=더플러스】 송인웅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정치개혁을 위한 특권포기 방안으로 “국민의힘 귀책사유 재보궐선거 시 무공천”을 공언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공언은 지켜질 것이다.

그러다보니 대전 중구가 비상이다. 오는 4월10일 총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대전 중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귀책사유가 국민의힘에게 있어 국민의힘은 대전중구청장후보를 공천하지 않는다.

이럴 경우 구청장선거와 국회의원선거가 동시에 치러져 “두 후보가 합심해 힘을 모으는 정당선거”에서 국민의힘은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이런 결과를 만든 이은권중구당협위원장에게 시선이 가는 이유다. 공직선거법위반으로 물러난 “김광신구청장을 추천해 공천하도록 한 이가 이은권당협위원장이었다”는 것은 선거에 관심 있는 중구민들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이은권당협위원장은 답해야 한다.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할 때다.

“국민의힘 귀책사유 재보궐선거 시 무공천”방침이 발표되기 전만해도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정치개혁 등 기대감에 “국민의힘이 중구청장 및 국회의원을 석권하리라”는 바람이 있었다. 그런데 그 바람이 발표와 동시 사라졌다.

국민의힘 중구청장후보로 출마하려고 “예비후보 등록한 김연수, 윤선기예비후보와 언론에 회자됐던 이동한 대전 중구 부구청장(구청장직무대행)은 어떤 선택을 할까?”관심이다. 반면에 더불어민주당 중구청장후보는 넘쳐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 총선 예비후보인 강영환후보의 발등에도 불 떨어졌다. 재보궐선거 귀책 1차적 책임이 있는 이은권 중구당협위원장이자 현 대전시당위원장이 공천될 확률은 낮아졌다.

이럴 경우 강영환후보 단독후보다.

이에 “국민의힘 중구청장 무공천”방침과 함께 강연환 후보의 비책과 선방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편 현재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등록은 더불어민주당으로 권중순(62)이광문(57)조성칠(61)강철승(54)후보가 있고 국민의 힘으로는 윤선기(58)김연수(58)후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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