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이광섭 기자 = 대전시 대덕구 비래동에 '비래동 족보바위'가 있다. / 이광섭 더코리아플러스커뮤니케이션 기자

【대전=코리아플러스】 이광섭 기자 = 대전시 대덕구 비래동에 '비래동 족보바위'가 있다.

이곳은 고성이 씨분이 약500년 정도 살고있는 집성촌으로 족보(감실)는 바닥에서1.7m 높이에 42cm×55cmx30cm의 크기로 되어 있다.

이 동네 산 밑에 있는 집 뒤 바위에 파놓은 족보(감실)는 고성이씨의 고난에 찬 삶의 내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감실(족보)에는 석문도 있었는데, 난리가 날 때마다 이곳에다 족보를 감추었다고 한다.

보통 감실(족보)은 불상 또는 사리를 봉안하는데, 이 곳은 명산 계족산아래 족보(감실)는 대전에서 유일하게 이 곳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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