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코리아플러스】 감용휘 기자 = 2024 한국코리아페스티벌 가증천 생태탐험. / 김용휘 코리아플러스 기자.

【부여=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한국물환경협회 대전지부(회장 김용휘)는 2024 한국코리아페스티벌 가증천 생태탐험의 사간을 가졌다.

가증천은 충남도 부여군의 부여읍 상금리(上錦里) 보각골(寶角-)에서 발원해 서쪽으로 굽이쳐서 송곡리(松谷里), 가증리(佳增里)를 거처 쌍북리(雙北里)에 이르러 부소산(扶蘇山) 북쪽 아래에서 백마강으로 들어가는 하천이다.

가징개 · 광지포(光之浦) · 가증천(佳增川)이라고 부른다.

가증리의 들을 스쳐가며 기름지게 하는 냇물이라 그리 부른다.

해동여지도를 비롯한 고지도에는 백마강으로 유입되는 하천들이 묘사되어 있으나 가증천의 지명은 기록되어 있지 않다.

1872년지방지도 역시 가증천의 지명은 기록되어 있지 않으나 고을의 동쪽에 위치한 몽도면의 주기에 가증(佳增)이라는 지명이 등장한다.

조선지지자료에는 군의 몽도면에 가증천이 있는데 한글로 '가증'라 쓰고, 가증리의 앞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지형도에는 부여면의 북쪽에 가증리가 있다.

가증리를 지나 서쪽으로 흘러 금강으로 유입되는 하천이 가증천인 것으로 짐작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가증천 [佳增川, Gajeungcheon] (한국지명유래집 충청편 지명, 2010. 2., 김기혁, 김기빈, 김순배, 권선정, 전종한, 강창숙, 심승희, 이영희, 이재덕, 조영국, 손승호, 이인희, 정부매, 정암, 최원회)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