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대학교수학습발전협의회 주관 하반기 세미나
인공지능과 공감의 조화를 주제로 다양한 논의 진행

【대전=더플러스】정지완 기자 =
【대전=더플러스】 정지완 기자 =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 창의교수학습지원센터가 '전국 전문대학 교수학습센터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하반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전=더플러스】정지완 기자 =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이하 대전과기대)는 지난 10일 교내 혜천관 세미나실에서 한국전문대학교수학습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고 대전과기대 창의교수학습지원센터가 협력한 '전국 전문대학 교수학습센터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하반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대전과기대 이효인 총장을 비롯해 전문대·일반대 교직원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DX시대의 교육: 인공지능과 공감의 조화'를 주제로 대학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소통하고 인공지능과 공감이라는 요소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교육할 수 있는지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영기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객원연구원의 '인간의 연민과 인공지능의 공감' 주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이유나 부산대학교 교수의 '느린학습자를 위한 공감교수법 전략과 사례', ▲이유리 명지전문대학 교수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과 운영 사례', ▲심선아 인천재능대학교 교수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비교과 운영 사례', ▲최은희 마산대학교 교수의 '기초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사례', ▲조중현 대경대학교 교수의 '학사경고자 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김혜영 창의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세미나 프로그램이 미래교육 혁신을 이끌어 대학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DX시대의 교육혁신을 위한 교수학습지원센터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인공지능과 공감을 활용한 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