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미얀마·베트남 등 16개국 88명 유학생 수료
31개국 284개 대학과 국제교류, 글로벌 허브 역할
【충북=더플러스】 정지완 기자 =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18일 오전 본관 청석홀에서 2023학년도 2학기 한국어교육센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김윤배 총장을 비롯해 손상희 부총장, 처장단, 한국어교육센터 강사, 중국, 몽골, 미얀마, 베트남, 멕시코, 러시아, 에콰도르 등 16개국 88명의 유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짠록(베트남) 학생이 수료자 대표로 수료증서를 전달받았으며, 아웅껑먀잇(미얀마) 등 8명의 성적우수상과, 저우이(중국) 등 10명의 모범상 수상자가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김윤배 총장은 "그동안 낯선 환경과 문화 속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익히기 위해 최선을 다한 여러분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 학업에 정진해 각자가 선택한 전공 과정과 더 높은 단계의 어학 과정에서 반드시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주대학교는 유학생들이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외국인 전용 국제학사 등 최고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청주대는 현재 31개국 284개 대학과 국제교류를 맺고 글로벌 허브 역할을 구축해가고 있다.
정지완 교육과학전문기자
dhpd30320@hanmail.net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