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 대한민국 시도시자협의회 임시총회 참석

【서울=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김용휘 기자 = 22일 최민호 세종시장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58차 임시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서울=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김용휘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58차 임시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장우 대전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등 전국 14개 시도지사와 대구, 경기, 제주 등 3개 시도 행정부시장이 함께했다.

아울러, 중앙지방협력회의 우선 상정 안건으로 △기준인건비제도 개선 △중앙투자심사 제도개선 △지역 공공의료체계 강화 △자치경찰권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지방자치의 발전단계에 맞춰 지방행정기구 정원과 조직 권한도 이양해야 한다고 의견을 냈다.

특히 자치경찰제와 특별행정기관의 기능 이양 등 정부 정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세종과 강원, 제주, 전북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는 것이 특별시도 목적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시대 정책의 컨트롤타워이자 지방자치 실현과 연구 기능을 수행할 ‘(가칭)지방시대종합타운’ 건립에 대해 정부와 시도협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가칭 지방시대종합타운은 중앙과 지방이 소통, 협력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중앙지방협력회의를 통해 지방시대종합타운 조성을 공동정책화 해나갈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최민호 시장은 “지방시대종합타운은 역대 정부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지방시대를 표방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정부와 시, 협의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정책화하고 입주기관 협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