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모집서 34명 선발… AI 검색 서비스·저작권 기본 교육 진행
최 구청장 “기자단은 실질적 홍보대사… 생생한 구정 소식 전달해 달라”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대덕구민 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민 기자단은 지난 11월 8~22일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총 99명이 지원한 가운데 34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기자단은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으며, 구정 현장 곳곳을 취재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해 생생한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는 이날 위촉식을 진행한 후 생성형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에 대응한 전략적 기사 작성 요령과 디지털 시대에 강화되고 있는 저작권법에 대비한 저작권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구민 기자단은 우리 대덕의 현안, 행사, 축제 등을 생생히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구의 실질적 홍보대사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 결과 블로그 구독자 수가 전년도 대비 100% 증가한 1만 4000여 명을 달성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