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안전규정 준수 등 급식실 공사학교 점검으로 3월 개학 차질없이 준비

【충남=코리아플러스방송】 강경화 기자 = 충남교육청은 동절기 급식실 공사가 이루어지는 학교의 현장점검을 통해 학생 및 공사 관계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공사기간 동안 학습피해 최소화, 원활한 학사일정 재개 등을 위해 도내 80교의 급식실 환경개선 공사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공사 지연 요인을 예측하고, 학교 구성원과 협의를 통해 그에 따른 급식 대책을 마련하여 원활한 학사 운영이 이루어 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동절기 사고예방을 위한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급식실과 관련된 전기, 소방, 가스, 설비 등의 정상 설치와 문제점을 점검해 미리 방학 중에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에 안내하고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대비해 학교 구성원들과의 상시 협의를 당부, 혹한기로 인한 부실·지연공사를 예방하여 개학 시 급식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현장 근로자 및 학교 관계자에게 당부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점검을 통해 공사 관계자의 겨울철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고취하여 교육시설 공사를 안전하고 차질 없게 마무리할 것이며, 교육지원청과 학교, 공사 관계자가 함께 협업하여 3월 개학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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