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가오동 새터말 커뮤니티센터 관리위탁 협약 체결

【대전=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23일 대전 동구는 새터말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새터말 커뮤니티센터의 운영‧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동구)

【대전=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23일 새터말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새터말 커뮤니티센터의 운영‧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관리위탁 기간은 2024년 4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 9개월간이며 오는 2월 1일부터 3월 말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갖는다.

아울러, 새터말 커뮤니티센터는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가오동 153-3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고 총사업비 45억 원이 투입됐다.

또한, 내부는 마을주민을 위한 공동체육시설과 마을카페, 마을공방, 공유주방, 다목적실, 스튜디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도시재생 사업을 마무리하는 현 시점에서 도시재생 사업으로 성장한 마을 조합이 활동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는 것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마을 조합에 대한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으로 도시재생 사업의 사후관리를 계속할 계획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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