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체험 진행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멘토로 나서 오프라인 교실 운영
【대전=더플러스】정지완 기자 =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이하 대전과기대)가 오는 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중앙도서관 내 DST DX 센터에서 초등학교 1~6학년들을 대상으로 '2024 DST Winter Science School'을 주제로 'Fun Fun한 과학수업'과 '미래신기술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25일부터 29일까지 대전과기대 홈페이즐 통해 받는다고 밝혔다.
'2024 DST Winter Science School'은 2024년 처음 개발하여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간호학과(지도교수 성지아) 재학생들이 멘토로 나서 미래 청소년 과학 인재들에게 과학의 원리를 즐겁고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은 수준에 맞도록 ‘혈액은 왜 한 방향으로만 흐를까?’, ‘숨을 쉬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소리, 어디까지 알고 있니?’, ‘우주에서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머리가 크면 지능도 높을까?’ 5개 주제로 8회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고학년(4~6학년) 대상으로는 ‘세균을 죽이는 바이러스’, ‘생명에 필요한 에너지’, ‘눈은 왜 두 개 일까?’, ‘생물학적 특징을 결정하는 DNA’, ‘손가락에 신경이 없다면?’ 5개 주제로 8회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메타버스와 AR/VR/XR를 활용하여 혁신적인 교육방식을 경험할 수 있는 대전과기대 DDC(DST DX Center)에서 진행되며, 모든 참여자들에게 미래신기술(AR, VR)체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호자로 함께 오시는 학부모들도 유용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책 읽는 엄마의 똑똑한 도서관 활용법(문헌정보과 김헌식 교수)’, ‘AI시대의 직업 세계(경찰경호학과 박종원 교수)’, ‘부자되는 부동산 재테크 외(부동산재테크과 박유석 교수)’의 주제로 학부모 특강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과기대 이효인 총장은 “DST Winter Science School 프로그램을 지속 강화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데 도움을 주고, 앞으로도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기여, 대학의 ESG 교육경영실천을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