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경 대전서구(갑) 예비후보, 서천특화시장 화재현장 방문

【서천=더코리아플러스공감】 장영래 기자 = 김용경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이하 ‘김용경 예비후보’)는 25일 서천군 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피해상인들을 위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용경 예비후보는 “충청(忠淸)의 자랑 가운데 하나인 서천의 관광명소가 전소되었다는 소식에 충청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슬픔에 공감하게 되어 직접 찾아오게 되었다”면서 “선거운동으로 바쁘지만 민족의 대명절인 설명절 대목을 앞두고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으신 상인들을 찾아와 위로를 드리는 것이 정치인의 도리이자 예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정과 당정에 바쁘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께서도 발빠르게 직접 현장을 방문하신 것에 감사하며 조속한 복구와 지원책이 마련되기를 기원한다”면서도 “야당은 불필요한 정파적 공격을 하지 말아야 하고 충청 정치권이 여야를 막론해 아픔을 치유할 수 있도록 일치단결하여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용경 예비후보는 “어릴 적 지역구에 있는 도마동 시장에서 살았던 사람으로서 시장상인들의 피와 땀이 가진 의미를 알고 있다”면서 “지역일꾼 운운하며 공약만 난발하지 말고 몸소 행동하는 후보가 되어 현장을 발로 뛰며 대책을 마련하는 ‘준비된 정치인’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서천읍 군사리에 있는 서천특화시장은 지난 2004년 9월 문을 열었으며, 이번 화재는 지난 22일 11시쯤 큰 불이나 292개 중 수산동 121곳을 포함해 총 227곳의 점포가 완전히 전소되어 큰 피해를 입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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