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코리아플러스】 강예영 기자 = 지난 해 7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2학년부 진학역량강화사업의 일화인 진로융합독서토론이 진행됐다.

활동은 총 4차시로 한 주에 한 번씩 진행이 되었고 120명의 학생(20팀)이 참여해 진로와 관련된 융합주제로 독서토론을 진행했다.

첫 날에는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모둠별로 도서와 토론주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런 후, 2주간 모둠별 활동을 진행하고 마지막 날 활동한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활동에 참여한 많은 학생들 중 한 학생에게 활동에 대한 간단한 소감을 물었다.

할동에 참요한 한 학생은 "미술을 진로로 선택하고 미술과 심리학을 융합해 '인간이 해주는 미술심리치료와 A가 해주는미술심리치료 중 무엇이 더 효과적일까'를 주제로 정해서 활동을 진행했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활동을 진행할 때, 선생님께서 한 조씩 꼼꼼하게 살피며 어드바이스를 해주셔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었고 더욱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토론이 가능했다."며 "이번 활동을 하면서 평소 가볍게 접할 수 있었던 인간과 인간 사이에 이루어지는 미술심리치료에 대해조금 더 심화적으로 알아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AI미술심리치료에 대한 불안한 생각에 대한 오해를 풀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 토론을 하면서 서로 같은 진로를 가진 친구들과 주제에 대한서로의 의견을 나누니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친구의 의견을 들으면서 내가 미쳐 몰랐던 부분에 대해 더욱 알아가고 배우게되는 시간이 됐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