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쌀 가공산업 육성·지원 근거 마련

【청주=코리아플럿】 김용휘 기자 = 박경숙 충북도의회 의원. (사진=충북도의회)

【청주=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충북도의회는 지난 30일 제4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경숙 충북도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북도 쌀 가공산업 육성과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충북에서 생산되는 쌀의 새로운 수요 개발과 쌀 가공품의 품질향상 등 쌀 가공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해 제안됐다.

아울러, 조례안에는 쌀 가공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해 △쌀 가공산업 지원계획 수립 시행 △지원사업 추진 △지원 대상의 선정 등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

박 의원은 “지속적인 쌀소비 감소로 농민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쌀 가공식품 관련 산업의 육성을 통한 쌀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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