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업무협약을 마친 뒤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br>
【대전=더플러스】 강경화 기자 = 30일,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업무협약을 마친 뒤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교통공사)

【대전=더플러스】 강경화 기자 =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와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는 신교통수단 활성화와 지역교통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으로 양 기관은 신규 공공교통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교통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철도 운영사업 참여 협력체계 구축 △친환경 트램 시대를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수행 △신교통수단 등 교통분야 사업 공유 등 이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대전교통공사의 무사고 운영 노하우와 기술력을 벤치마킹하여 철도・트램사업 추진에 활용하고 신교통수단 도입을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일류 교통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