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또래상담자들이 힘을 모았다."

신탄진도서관에 전시하고 있는 장면
신탄진도서관에 전시하고 있는 장면

【대전=더플러스】 강경화 기자 =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래숙)는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포스터 공모전 작품 전시회를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한 달간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에 위치한 ‘신탄진도서관’에서 진행한다.

‘대전광역시 청소년폭력 예방 포스터 공모전’은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대전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또래들의 고민이나 문제 해결을 돕는 또래상담자가 참여하는 행사로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2023년 공모전은 대전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66개의 작품을 출품했다. 이 중 13개 작품이 최종 선정돼 각각 대전광역시장상, 대전광역시교육감상, 대전광역시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시회는 ‘2023년 대전광역시 청소년폭력 예방 또래상담 포스터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과 우수 작품 총 22점을 전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향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전시회는 대전지역 각급 학교, 도서관, 청소년문화센터 등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장래숙 센터장은 “센터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개인 상담 외에도 이번 전시처럼 청소년 및 일반시민들과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획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심리 상담, 교육, 복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www.dj1388.or.kr)를 통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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