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더플러스】 장영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탈당한 국회 이상민 의원과 함께 탈당한 김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과 이금선 대전시의회 의원이 아직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는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표시돼 있어 대전시의회 사무처의 뒷북 행정이 정치인들이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은 한 국민의힘 인사는 "대전시의회 사무처는 도대체 하는 일이 무어냐"라며 "국민의힘에 입당한 의원이 아직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소개되고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구 을)을 따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던 유성구을 지역 대전시와 유성구의회 의원들이 지난 1월 15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이 날 국민의힘 대전시당사에서 조원휘(유성구3)·이금선(유성구4) 대전시의원과 송재만(노은2동·노은3동·신성동)·이명숙(전민동·구즉동·관평동) 유성구의회 의원의 입당 환영식을 열렸다.

조원휘(유성구3)·이금선(유성구4) 대전시의원과 송재만(노은2동·노은3동·신성동)·이명숙(전민동·구즉동·관평동) 유성구의회 의원은 빨간 목도리와 꽃다발을 전달 받았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은 "이상민 국회의원을 유성구을 지역에서 도와 국민의힘 깃발을 꽂도록 하겠다"고 말해 대전시당에 참여한 대전시와 5개 자치구 의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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