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더코리아플러스】 강경화 장영래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달 30일 시 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미래인재양성 아카데미 – 캠퍼스 투어’ 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미래인재양성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에게 미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의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지난해 총 5회 진행된 아카데미는 학생 80명과 학부모 등 총 130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미래인재양성 아카데미는 캠퍼스 투어 편으로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를 방문하며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고려대학교 홍보대와 함께 캠퍼스워킹, 학교 소개, 질의응답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투어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관심 있는 대학교에 직접 방문하니 학업에 대한 열의가 샘솟는다”며 “이런 좋은 기회로 열심히 공부하고 싶은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호평을 남겼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캠퍼스 투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고 꿈을 위해 한 걸음 더 내디딜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올해 미래인재양성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매월 캠퍼스 투어와 기업탐방을 운영해 미래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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