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수도 계룡시=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이응우 시장은 4개 면·동 연두순방을 통해 생생한 주민 의견을 귀 담아 듣고 보다 살기 좋은 도시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사진=국방수도 계룡시)

【국방수도 계룡시=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이응우 국방수도 계룡시장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열린 4개 면·동 연두순방을 통해 생생한 주민 의견을 귀 담아 듣고 보다 살기 좋은 도시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2024년 연두순방은 민선8기 출범 3년차를 맞아 본격적인 공약 이행과 시정 발전을 위한 계룡시의 미래 비전을 기대하는 시민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우며 시정에 대한 기대감을 짐작케 했다.

아울러, 시민과의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이 시장은 △2024년 시정여건과 운영방향 △면‧동별 주요 역점 추진과제 △시(市) 향후 추진과제를 직접 설명하며 시민과 시정과제와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정책설명회에서 주요역점과제로 △K-방산 전자광학센서 시험인증기관 설치 추진 △사계관광문화마을 조성 △계룡역 환승센터 △구(舊) 신도역 부활 추진 △신도안 역사탐방 둘레길 조성 △계룡시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설치와 운영 등을 제시했다.

또한,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파워풀 국방도시를 빛과 꽃의 정원도시와 두계천 생태치유공원 조성을 통한 스마터 전원도시를, 국방과학 고등학교 설립과 계룡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신도안’ BI 리뉴얼 등을 통해 웰니스 행복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응우 시장은 “행정의 시작은 주권자인 주민 모두의 목소리를 귀 담아 듣는 데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제안해 준 의견은 담당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계룡시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조언과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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