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유치특위 대학 공동캠퍼스 부지 현장방문

【세종=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세종시의회는 지난 2일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세종시 4생활권에 조성된 대학 공동캠퍼스 부지와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의회에 따르면, 이날 대학캠퍼스유치특위가 대학교 공동캠퍼스 조성 현황 보고와 청취, 질의‧답변, 공동캠퍼스 시설 공사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대학특위 위원들은 한밭대학교 입주 시기가 다소 늦어진 만큼 차질 없는 개교를 위한 철저한 관리 감독 △학교 시설 공사에 따른 안전대책 수립과 감리단의 근로자 안전교육 등 관리 감독 △공동캠퍼스 주차대수와 강당,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 부족 대책 마련과 주변의 상권 활성화 △미분양된 4개 잔여 필지에 대한 적극적인 분양 △시공에 따른 하자발생 최소화와 책임 있는 하자 관리 감독 철저 △대학캠퍼스 운영법인 이관에 따른 향후 시설 용도의 변경에 대비한 추가 발생 비용 최소화 △행복청과 LH 세종특별본부, 공동캠퍼스 운영법인, 세종시청 등 대학유치 유관기관의 협력적 소통 등을 당부했다.

김영현 특위위원회 위원장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세종 공동캠퍼스 유치를 위한 대학부지 현장방문과 공사 진행 상황 점검 등을 통해 세종시 대학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의 계획대로 대학의 차질 없는 입주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캠퍼스 조성 공사가 하자 없이 안전하고 책임 있는 시공으로 진행되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