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 파견으로 체계적 업무 지원… 올해 작은도서관 3곳에 순회 사서 배치

【대전=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작은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사업에 5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작은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사업은 지역 중심의 생활 밀착형 작은도서관에 전문인력인 순회 사서를 파견해 작은도서관의 운영을 내실화하고 공공도서관과 연계를 통한 협력 체제를 구축해 도서관 운영에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아울러, 구는 지난달 17일 순회 사서 1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동구 내 사립 작은도서관 3곳(손소리영상도서관, 대주파크빌 작은도서관, 큰빛문고)에 배치한다.

또한, 작은도서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18곳에 도서구입비 62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은도서관에 순회 사서를 지원해 작은도서관을 활성화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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