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기자 =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칠갑산 동쪽 지역주민들의 치매 관리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정산보건지소 신축 건물에 치매안심센터 정산분소를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정산분소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치매 전담 인력(작업치료사)이 ▲치매 조기 검진 ▲상담 및 예방 교육 ▲돌봄 물품 지원 ▲환자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정산분소는 현재 무료 치매 검진에 임하고 있으며, 3월부터는 치매 환자의 인지 향상 프로그램 ‘치매 쉼터’와 환자 가족들의 마음 치유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940-4556~8)에 문의하면 된다.

김상경 원장은 “치매안심센터 정산분소 운영을 통해 칠갑산 동쪽 주민들에게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신속한 검진과 행정 처리 등 편의 증진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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