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간 최대치, 서울(1.6%) 경기(3.6%) 전국 평균(2.6%) 웃돌아

【대전=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 (사진=대전시)

【대전=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대전시는 지난 6일 경제성장률이 서울시와 경기는 물론 전국 평균을 웃도는 4.5%를 기록하며 최근 10년 내 최대 성장률을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라는 자긍심과 사기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의 성장 배경에는 고부가가치 지식기반서비스업 등의 연구개발이 크게 성장했기 때문으로 분석되면서 사회서비스분야가 경제성장을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문이다.

이어, 이 시장은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통계청이 지난해 말 발표한 지난 2022년 지역 내 총생산(GRDP)’과 관련해 “경제가 성장하는 도시에 사람과 기업이 모일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해야 한다”며, “어느 분야에서 어떤 성장률이 얼마만큼 나타났는지 명확하게 통계자료를 분석해 전체적인 도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원자력안전교부세법)이 통과됐지만 대전시가 원자력안전교부세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데 대해 국회 방문을 통한 적극 행정을 요청하며 부대의견을 통한 방안책 마련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대전시와 밀접한 법안이 국회에서 논의될 때 실무부서가 직접 현장에 가 우리 의견을 개진해야 한다”며 “최종 마무리 단계에서 실수가 발생하면 다 허사가 된다”고 짚었다.

마지막으로 이장우 시장은 “교부세를 받지 못하는 시·군·자치구에 대해서는 별도의 재정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는 부대의견이 포함돼 있으니 국회와 정부에 방문해서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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