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기자 = 2.8독립선언 제104주년 기념식이 8일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국가보훈처는 3.1운동의 도화선이 된 2.8독립선언 제104주년 기념식을 일본 도쿄 재일본 한국YMCA 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정부 대표인 장정교 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장과 광복회원, 유학생 대표, 재일본 한국청년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표용은 공주영명학원 이사장은 "2.8독립선언은 재일 한인 유학생들이 결성한 ‘조선청년독립단’ 명의로 최팔용, 송계백, 김도연, 김상덕 선생 등 대표위원 11명이 서명하고 유학생 600여 명이 참가해 1919년 2월 8일 일본 도쿄에서 조국 독립을 세계만방에 선포한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선언은 국내 3.1운동의 도화선이 됐다"고 강조했다.
장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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