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해 경비구역 확대 및 연안구역 경비함정 4척 증강 배치

【부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해경청에서 추진하는 미래형 해양경비체계에 따라 해양 경비를 강화하였다고 밝혔다.(사진제공=부안해경)

【부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해경청에서 추진하는 미래형 해양경비체계에 따라 해양 경비를 강화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경비체계 개선은 크게 내해구역과 연안구역으로 나뉘어 경비함정 재배치 및 경비방식에 변화가 있고, 내해구역의 경우 중형함정의 성능개량에 따른 가동범위 확대로 경비구역이 먼바다 쪽으로 확대되었으며, 100톤 경비정 2척이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신조 200톤급 경비정으로 교체되면서 경비체계가 한층 더 강화될 예정이다.

또한 연안구역은 소형 경비함정 4척이 새롭게 편제 이동 배치되어 해상경비, 구조·구난, 해양범죄단속, 해양오염 감시 등의 주요 임무뿐만 아니라 치안 분석을 통한 선제적 배치로 해양 사고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서영교 부안해경서장은“미래형 해양경비체계 추진으로 국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해양 재난상황을 사전에 분석·예측하고 경비함정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빈틈없는 해양경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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